워싱턴 대한제국공사관, 박물관으로 개관하다

K'Heri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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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22일 오전 10시 30분(美 동부시각) 대한제국의 주미공사관으로 쓰시던 건물이 113년 만에 역사박물관으로 개관하며 태극기를 게양하였다.

로건서클 역사지구(Logan Circle Historic District) 위치한 이 건물은 일본이 1905년 을사늑약으로 외교권을 박탈하면서 소유권을 빼앗겼었다. 2010년부터 (사)한국문화유산교육연구원이 운영하는 헤리티지문화포럼은 주미공사관 건물의 매입을 추진하여 2012년 문화유산국민신탁의 이름으로 매입에 성공하였다.

역사적 의미와 한미관계의 상징성을 고려하여 반드시 매입이 필요하다는 점을 포럼 회원인 중앙일보 박보균 대기자가 제기하였고 이배용회장, 조윤선 전국회의원, 김지명 문화유산교육연구원 원장이 추진단을 구성하여 문화재청의 매입예산 확보 지원을 받아 성사시켰다.

재단법인 영산재단은 헤리티지포럼의 공사관 매입 공로르ᇐ 인정하여 2012녀ᇿ “올해의 외교인상”을 시상한바 있다.

처음 한미수교가 이루어진 1882년 당시 공관원들(박정양, 이상재, 장봉환)의 후손, 재미교포 대표, 현지주민 대표 등이 22일의 개관식에 참석하였다. 문화재청은 공사관 매입 이후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지건길, 이하 ‘재단’)을 위탁관리자로 지정(2013.1.)해 정밀실측조사를 마쳤고(2013.11.), 국내외 각종 문헌과 사진자료 등을 바탕으로 보수·복원 공사를 하여 지난 3월 12일 최종 준공하였다.